국민대 창의공과대학 전자공학부 소모임 ELCO(ELectronics & COmputer)팀이 11일 강원도 고성 델피노리조트에서 열린 '2019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대한전기학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최근 국내외에서 가장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드론산업에 관한 관심을 확대하고 공학계열 학생들의 제어·시스템 설계에 관한 실무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참가 팀들은 사전에 제공된 표준 하드웨어를 이용해 미니드론의 각종 센서 동작 확인, 드론의 기본동작, 자율비행 등의 항목으로 경연을 펼쳤다.
국민대 동아리 ELCO에서 두 팀이 참가해 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의 윤홍우 (전자공학부 3) 학생은 “팀원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충분히 잘 수행했고, 굳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성실히 임해주었기에 좋은 성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