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는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와 철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 분야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연구개발 및 전문 인력 교류를 병행하기로 했다.
배재대는 건설환경·철도공학과 특성화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과정과 연계할 방침이다.
박성태 대외협력부총장은 “배재대는 경제 대동맥인 철도와 건설환경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키워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철도공사와 대륙 철도 진출을 이끌 인재양성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