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하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구·환경공학부 교수가 최근 창립한 '물관리 혁신포럼' 초대 대표로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물관리 혁신포럼은 지난 6월 '물관리기본법' 시행에 따른 물관리 정책의 변화가 예상되면서 물 분야 산학연 전문가 30여명이 물관리 씽크탱크 역할을 하기 위해 최근 서울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김 교수는 “물관리 일원화에 따른 표준플랫폼 도입 등 물 관리 당사자와 참여 주체간 현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물관리 효율성과 환경성, 형평성을 확보해 사회갈등 해소와 지속 가능한 물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