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사회공헌단, 우주과학 이해 'GSOP 여름캠프' 개최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 사회공헌단(단장 박성규·생명과학부 교수)은 13~14일 1박 2일 일정으로 고흥 나로호 우주과학관에서 'GIST 사회공헌단 GSOP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GSOP(GIST Science Outreach Program)는 지난 2017년부터 GIST 사회공헌단이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과학기술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잠재 과학영재를 발굴하고 우수한 이공계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GIST 재학생이 멘토가 도ㅔ 광주·전남지역 중·고생 멘티 25명에게 월 2회 수학과 과학 학습 지도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여름캠프는 GIST 사회공헌단 멘토 14명과 멘티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주과학의 기본 원리와 로켓에 대한 이해 △대한민국 우주연구의 발전 및 가능성에 대한 이해 △인공위성 제작과 우주탐사 등 우주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및 운영됐다.

광주과학기술원 사회공헌단은 13~14일 1박 2일 일정으로 고흥 나로호 우주과학관에서 GIST 사회공헌단 GSOP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광주과학기술원 사회공헌단은 13~14일 1박 2일 일정으로 고흥 나로호 우주과학관에서 GIST 사회공헌단 GSOP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여름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우주과학 기본원리인 추진력, 탈출속도, 기압 등과 우주정거장 모듈, 우주인의 생활 개념을 학습하는데 매우 유익하고 좋은 경험이 됐다는 평가다. 오는 9월부터 시작하는 2학기 수학·과학 학습 멘토링을 기대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박성규 GIST 사회공헌단장은 “이공계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의 교육 기회 부여를 통한 창의·인성 교육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GIST에서 유익한 사회공헌단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IST 사회공헌단은 GSOP을 비롯해 배움마당, 과학스쿨, 과학도서기증, 희망정수기, 글로벌 사이언스 캠프(국외), 사이언스 캠프(국내), 정보통신기술(ICT)봉사단, 여민락, 낙도어린이 초청행사 등을 매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 사회공헌단은 13~14일 1박 2일 일정으로 고흥 나로호 우주과학관에서 GIST 사회공헌단 GSOP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광주과학기술원 사회공헌단은 13~14일 1박 2일 일정으로 고흥 나로호 우주과학관에서 GIST 사회공헌단 GSOP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