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오는 27~28일 이틀간 순천과 목포에서 개최할 '2019 전라남도 e스포츠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회 종목은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오디션 등 총 4가지다.
27일 전남 동부권(순천)과 28일 서부권(목포) 예선으로 나눠 진행된다. 28일 목포에서 동·서부권 통합본선을 거쳐 리그 오브 레전드 5인 1팀, 배틀그라운드 4인 1팀, 카트라이더 및 오디션 개인전 각 1, 2위 선수 등 2개팀 총 13명을 전남 지역대표로 선발한다.
지역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8월 17~18일 대전 한밭대학교에서 열리는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참가한다.
이준근 원장은 “지난해 지역 대표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3위를 달성하고, 모범지자체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도 자부심을 가지고 마음껏 실력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