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2019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사업 개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문전일)이 공장에 로봇시스템을 설치하는 제조 기업에 매칭 형태로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최근 '2019년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사업'을 시작하면서 지난 18일 올해 선정한 28개 과제 컨소시엄 책임자와 실무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사업 수행에 필요한 사업비 관리, 현장 감리 주요 점검사항 교육, 안전검사와 로봇활용 재직자 교육 등을 소개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2019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사업 개시

중소벤처기업부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중소 제조공장에 로봇활용을 지원, 경쟁력을 높이고 로봇산업을 육성하자는 취지다. 올해는 201개 신청과제 가운데 28개를 선정해 지원한다.

문전일 원장은 “기업 수요가 계속 늘어 이를 반영해 지원 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국내 제조업 활성화에 로봇이 지속적으로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