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인스펙션, 기술성평가 통과…코스닥 상장 준비 가속화

제이엘케이인스펙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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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의료 분석 전문 제이엘케이인스펙션(대표 김원태 김동민)이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전문 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각각 A, BBB 등급을 받았다.

올해 하반기 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연말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려면 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중 두 곳에 의뢰해 전문가에 의한 평가를 받고, 모두에게서 BBB 등급 이상을, 적어도 한 곳에서는 A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2014년 설립된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AI 기반 회사이며 관련 비즈니스 영역은 의료영상 분석 과 보안(관세국경보안, 기업보안, 공공기관보안) 영역으로 구분된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14개 신체 부위에 37개 AI 의료 분석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인스펙션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가면서 인공지능 분야에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국내외 우수 인재를 영입하고 미국과 일본 현지법인을 활용해 현지화 비즈니스를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