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성공 창업을 위한 IP(지식재산권) 경영역량 강화를 지원해 나간다.
최근 SBA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IP디딤돌프로그램 IP창업스쿨 6기' 참가자모집을 내달 6일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IP디딤돌프로그램'은 기술기반 창업을 위한 예비창업자의 역량을 키워주는 SBA 지원프로그램으로, 아이디어의 구체화부터 특허 권리화 및 보호 전략·선행기술조사 검색 방법·비즈니스 모델 구축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제 창업을 위한 실무 프로세스를 실사례중심으로 교육하는 형태를 띤다.
이번 'IP디딤돌 IP창업스쿨 6기'는 내달 13일부터 같은달 29일까지 총 10회차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스타트업 트렌드 및 창업 동향 △창의적 사고 및 아이디어 발상 △특허 권리화 및 보호 전략 △아이템의 강한 디자인/상표 전략 △선행기술조사 기반 아이디어 구체화 등 지식재산권 교육과 △스타트업 비즈니스모델 설계 △IP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소셜브랜드·마케팅 전략 △창업투자유치 및 IP피칭 전략 프로그램 등 창업교육 등으로 나눠진다.
해당 강좌 수강생은 교육 및 교재 무료제공과 함께 80% 이상 출석시 교육수료 확인서를 지급한다. 아울러 IP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IP관련 컨설팅 및 아이템진단 △창업사업전략 및 창업마케팅 멘토링 등이 지원되며, 우수자에게는 △3D모형 설계 및 제작 △국내·외특허출원비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SBA서울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지식재간권 관련 지원제도 및 정보제공과 함께, 신규 창업자 대상의 브랜드개발(재능나눔)지원과 유관기관 창업지원사업 신청시 컨설팅 및 확인서 제공 등으로 지속적인 형태의 지원이 뒤따를 예정이다.
교육신청 자격은 창업을 꿈꾸는 서울시민 누구라도 가능하며, 보다 세부적인 사항과 교육신청은 SB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광열 SBA 혁신성장본부장은 “뛰어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이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준비된 창업에 성공하고,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문가 상담 및 교육 등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BA는 산하 서울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지난달 진행된 ‘IP창업스쿨 4기’를 진행, 33건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 출원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