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 10만대 벽 넘었다…수입차 단일 모델 최초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 10세대 'E-클래스(W213)'가 수입차 단일 모델 가운데 처음으로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 6월 국내에 출시한 10세대 E-클래스는 지난 19일 10만 번째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됐다. 출시 약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 E-클래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우수한 안전성, 역동적 주행성능 등을 갖추며 출시 이후 국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프리미엄 중형 세단 10세대 E-클래스(W213)가 수입차 단일 모델로는 처음으로 누적 판매 10만대를 달성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프리미엄 중형 세단 10세대 E-클래스(W213)가 수입차 단일 모델로는 처음으로 누적 판매 10만대를 달성했다.

벤츠코리아는 E-클래스 10만대 판매 달성을 기념하고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감사 캠페인을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캠페인은 벤츠코리아 공식 전시장에서 구매한 E-클래스(W213)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월 진행하는 추첨을 통해 총 4명에게 기존 차량을 신형 E 450 4MATIC로 교체해준다. 100명에게는 100만원 상당 호텔 숙박권, 1000명에게는 벤츠 컬렉션 제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벤츠 차량을 소유한 고객이 3분기 중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이용해 E-클래스를 구매하면 전국 9개 호텔 중 한 곳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 스테이 바우처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E-클래스를 비롯해 벤츠 브랜드를 선택해 준 모든 고객에게 감사한다”며 “더 큰 책임감을 바탕으로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