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서울 진미옥설농탕 등 백년가게 40곳 추가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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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전국 음식점과 도소매업체 등 40곳을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6월부터 소상인 성공모델의 발굴과 확산을 위해 업력 30년 이상 가게 중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이 뛰어난 곳을 백년가게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81곳에 이어 올해 1차 35곳, 이번 2차 40곳까지 총 156곳을 선정했다.

선정 업체에는 확인서와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한국관광공사와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를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시장공단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 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우대 혜택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금리우대도 가능하다.

이번에는 서울에서 송파구의 진미옥설농탕 1곳이, 부산에서는 금정구의 창녕집과 풍년오리박사, 사상구의 덕포식육점 등이 뽑혔다.

중기부는 전국의 숨어있는 우수 소상공업체 발굴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추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백년가게 홈페이지에 업소를 추천한 뒤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선정된 백년가게 명단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