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 막 오른다

미래 기계과학자 발굴의 장, '2019 한국기계연구원(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연다.

기계연은 23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 일정의 돛을 올린다고 밝혔다.

사전교육은 전국 5대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실시한다. 사전교육은 과학상자, 오토마타, 자연재료 및 코딩 강연을 듣고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19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 사전교육 일정
2019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 사전교육 일정

23일 광주·전라지역을 시작으로 24일 대전·충남, 26일 서울·경기, 내달 5일 부산·경남, ·9일 대구·경북 순이다.

예선은 내달 12일부터 30일까지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푸기획서를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 결과는 9월 6일 기계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보한다.

본선은 10월 19일부터 대전 기계연 본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화재에 대응하는 기계기술' 을 주제로 열린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까지다. 3인 1팀 구성이다. 예선을 거친 본선에는 초등학교과 중학교에서 각각 10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륜다. 제한된 시간 내 작품을 완성하고 미션 달성에 도전한다. 작품에 담긴 기계 원리 및 움직임 설명과 발표, 미션 달성 여부를 평가받는다.

우수 성적을 거둔 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 대전시교육감상(최우수상), 기계연 원장상, 특허청장상,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을 받게 된다. 이외 본선 진출팀은 과학꿈나무상을 받는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