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행만)는 23일 혁신성장 지원을 통한 글로벌 기업 육성을 위한 '광주전남 기업성장지원단 중점육성기업 선정식'을 개최했다.
산단공 기업성장지원단은 광주전남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성장유망기업 30개사를 모집했다. 이 가운데 엄정한 평가절차를 거쳐 성장잠재력이 높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오씨 △티디엠 △유프랜드 △화인특장 △노바텍 등 5개 기업을 중점육성기업으로 선정했다.
중점육성기업에는 일대일 전담 전문위원이 매칭돼 종합 진단이 이뤄진다. 진단을 통해 도출한 성장전략과 육성과제에 따라 단계별 컨설팅을 2020년 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행만 본부장은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고 이를 집중 지원하는 것이 기업성장지원단의 목적”이라면서 “기업성장지원단이 지역내 우수기업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시키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