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AI 기반 제조 스타트업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24일 SBA 측은 서울창업허브를 통해 내달 2일까지 중국 심천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할 AI 기반 제조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창업허브와 중국 현지 프로모터 대공방-엔슬파트너스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중국 심천지역의 제조인프라를 활용하는 방법부터 현지 투자 및 스타트업 동향, 파트너 발굴, 투자자미팅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대상은 제조·AI기반 하드웨어 스타트업이며, 내달 2일 접수분을 바탕으로 서류심사 후 최종 5~7개(팀당 1~2인)을 선정해 사전교육(기업IR자료 컨설팅, 중국현지 문화, 비즈니스 방법 등) 이후 내달 19~23일 프로그램에 참여여하는 형태가 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창업허브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태훈 서울창업허브 센터장은 “서울창업허브에서는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의 스타업들의 글로벌화 및 인프라 네트워킹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