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민들로부터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국민과 고객의 아이디어를 공사 혁신에 반영함으로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3회 국민 참여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개발공사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주제로, △사회적 책임 △맞춤형 서비스 △경제 활성화 △적극행정 확산 등 4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제안 받고 있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1건(100만원), 최우수상 3건(각 50만원), 우수상 6건(각 20만원) 등 총 10건에 37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그간 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 페트병 경량화, 수분리 라벨 접착제 적용, 탄소발자국 인증 취득, 페트병 자동수거 보상기 운영 등 '친환경 경영'과 더불어 도민이 직접 설계하고 참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인 '해피플러스'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왔다.
제주개발공사는 공모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개인 SNS에 공모전을 알리고 홈페이지에 응원 댓글을 다는 '#JPDC_혁신공모전_응원하기' 홈페이지 참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공모포스터나 공사 홈페이지 공모전 접수 인터넷주소, 이벤트명이 표기된 해시태그를 개인 SNS에 작성한 뒤, 공모전 게시판에 응원댓글과 함께 SNS 공유 URL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국민·고객과의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혁신 아이디어를 수렴하해 우리 공사가 국민·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