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최선희 센터장)는 최근 여성 유망직종으로 대두되고 있는 소프트웨어테스터를 양성하는 여성가족부 국비지원교육 ‘소프트웨어테스터 전문가과정’ 훈련생을 모집한다.
소프트웨어 테스터 (SW Tester)란 소프트웨어를 제작하거나 상용화하기 전 테스트(검증)를 함으로써 소프트웨어가 고객입장에서 잘 만들어졌는지를 검증하고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높이는 활동을 담당하는 직종으로 국내 모바일SW, 게임SW시장 그리고 IoT시장 규모의 성장과 나란히 증가하고 있는 유망직종이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에서 연구한 여성희망직종에도 앱(App)테스터가 선정된 바 있고, 이 과정은 소프트웨어업계 수요를 겨냥하여 기획하였으며 주요 취업처와 협약하여 진행하는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훈련과정이다.
특히 여성친화적인 사회적기업 테스트웍스와 협약을 하여 내실있는 SW테스팅 교육과 현장실습, 국제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료 이후 취업까지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테스트웍스는 경력보유여성의 취업과 발달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SW테스팅 교육부터 고용까지 책임지고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2016 서울시 여성 일자리박람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과정 수료 후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회사나 ICT 분야 중견 기업 및 스타트업 회사에서 근무가 가능하다. 테스터업무는 정규직 혹은 시간제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IT 분야로 새롭게 전직을 희망하는 비전공자와 40대 여성도 도전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직업전환을 희망하는 여성에게도 유효한 전문교육이다.
이번 ‘소프트웨어테스터 전문가과정’은 오는 8월 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SW테스터 전문가를 희망하고, 해당 분야 취업의지가 확고한 미취업여성(고용보험 미가입자)이어야 하고, 소프트웨어 품질 테스트 수요가 있는 업계 경력자 (금융/전산/개발/UI,UX 디자인 편집 등)나 정보통신, IT 관련분야를 전공한 여성을 우대한다.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운영하는 본 과정은 자부담금 10만원이 있지만 국비지원인 만큼 수료, 취업시 전액 환급되며 교육부터 현장실습, 국제자격증 취득비용까지 지원된다.
오는 8월 2일 교육 신청 마감에 앞서 내일인, 7월 25일(목) 2시에 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 1층 청년일자리카페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