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의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16년 연속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과 매장환경 개선, 소통 중심의 마케팅 활동이 높이 평가 받으며 16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대상 여성캐주얼 부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여성복 1세대로 통하는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카페형 복합 의류 매장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매장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고객 니즈를 반영한 실용적인 '트래블라인'부터 애슬레저 컬렉션인 '산책라인', 천연 냉감소재로 만든 '인견 라인' 등을 잇달아 선보였다.
올 하반기에는 브랜드 모델 하지원과 함께하는 고객감사행사와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해 기존 고객들의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하고 신규 고객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크로커다일레이디 정창근 상품기획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23년간 뚝심있게 30대 이상의 여성들을 위한 가성비 좋은 옷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크로커다일레이디에 대한 고객들의 응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샤트렌 역시 여성의류 부문에서 12년 연속 수상했다. 샤트렌은 작년 봄부터 성유리를 전속모델로 발탁해 우아하고 세련된 여성상 '샤트렌느'를 제시하며 브랜드 컨셉을 강화해왔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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