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공생' 강조 기업시민헌장 선포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5일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기업시민헌장을 선포하는 모습. [사진= 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기업시민 포스코를 구현하기 위한 기업시민헌장을 선포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는 전문에 고객, 구성원,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소통, 공감하고 모든 영역에서 혁신하는 등 기업가치를 지속 창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기업시민헌장은 포스코그룹 임직원 대상 사전 설명회와 토론회,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사회, 기업시민위원회, 외부 전문가 등 자문과 토론을 거쳐 제정됐다.

행사에는 최정우 회장과 포스코그룹 임직원, 노동조합위원장, 노경협의회 대표, 협력사와 공급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사회공동체 일원으로 경제적 이윤 창출 뿐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기업시민헌장이 구성원들 모든 의사결정과 일하는 방식에 준거가 돼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자”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