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들 가운데서 변동폭은 높지만 수익률은 작아
26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전일대비 0.89% 하락한 77,700원으로 보합권에 머물러 있는 삼성생명은 지난 1개월간 7.5% 하락했다. 동기간 동안에 주가움직임의 위험지표인 표준편차는 0.7%를 기록했다. 이는 금융업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삼성생명의 월간 변동성이 주요종목군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주가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주가등락률 또한 가장 낮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된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삼성생명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10.7을 기록했는데, 변동성은 가장 낮았지만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에 위험대비 수익률은 가장 저조한 수준을 나타냈다. 게다가 금융업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7.7보다도 낮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도 좋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삼성생명이 속해 있는 금융업업종은 코스피지수보다 변동성은 높고, 등락률은 낮은 모습이다. 하락할 때 지수보다 탄력을 받고 있다는 의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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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준편차 | 수익율 | 위험대비 수익율 |
삼성화재 | 1.4% | -3.9% | -2.7 |
SK | 1.4% | -5.3% | -3.8 |
KB금융 | 1.3% | -4.6% | -3.5 |
LG | 1.0% | -3.4% | -3.3 |
삼성생명 | 0.7% | -7.5% | -10.7 |
코스피 | 0.7% | -3.5% | -5.0 |
금융업 | 0.8% | -6.2% | -7.7 |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고 금융업업종은 0.95% 하락하고 있다.
SK
| 221,500원
▼3500(-1.56%) | 삼성화재
| 260,000원
▲3000(+1.17%) |
KB금융
| 43,650원
▼500(-1.13%) | LG
| 74,700원
▲100(+0.13%) |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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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율이 낮지만 주가등락폭은 적정한 편
최근 한달간 삼성생명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07%로 집계됐다. 이처럼 회전율이 너무 낮은 경우 유동성이 떨어져 매매가 자유롭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저점대비 고점의 장중 주가변동률은 평균 0.95%로 적정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거래비중 기관 36.27%, 외국인 47.37%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47.37%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기관이 36.27%를 보였으며 개인은 16.1%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외국인 비중이 49.54%로 가장 높았고, 기관이 36.88%로 그 뒤를 이었다. 개인은 13.51%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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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체별 매매비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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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특징을 보이고 있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침체국면에 머물러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약세흐름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역배열을 이루고 있는 전형적인 약세국면에 머물러 있다. |
주요 매물구간인 88,50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위로 88,50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88,500원대는 전체 거래의 18%선으로 가격대에서 뚜렷하게 크게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거래규모가 큰 구간이 되고 향후 주가가 상승할때 수급적인 저항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85,90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약하기는하지만 향후 주가상승시에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조정을 받고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2매물대인 85,900원대의 저항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2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85,900원대의 저항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7월18일 :
삼성생명보험(주) 기업설명회(IR) 개최(안내공시)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