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銀, 지방은행 최초 창업 지원 플랫폼 오픈

BNK부산銀, 지방은행 최초 창업 지원 플랫폼 오픈

BNK부산은행(행장 빈대인)이 지방은행 최초로 창업 지원 플랫폼인 'SUM 인큐베이터'를 오픈하고 향후 5년간 창업 및 성장기업에 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BNK부산은행은 26일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인 'SUM 인큐베이터' 개소식을 열었다.

최 위원장은 “지방은행 최초의 창업지원 플랫폼인 SUM 인큐베이터를 통해 창업열기의 전국적 확산과 지역경제·금융의 동반성장을 기원한다”며 “정부도 성장지원펀드 조성, 금융규제 샌드박스 도입 등 혁신적인 창업생태계 정착을 최우선 순위로 삼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완 회장은 “향후 5년간 창업기업에 1000억원, 스케일업 성장기업에 4000억원을 신규 투자하겠다”며 “SUM 인큐베이터 입주기업들에게 대출, 투자, 경영컨설팅 등 단계별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