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략 강화하는 샤오미… 첫 '미팬' 이벤트 진행

샤오미는 27일 서울 강남에서 국내 첫 미팬 이벤트를 개최했다.
샤오미는 27일 서울 강남에서 국내 첫 미팬 이벤트를 개최했다.

샤오미가 국내 첫 공식 미팬(Mi Fan)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국 시장 총괄 매니저도 새롭게 선임하는 등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샤오미는 27일 서울 강남에서 '미팬(Mi Fan) 이벤트'를 열고 12명 미팬과 샤오미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벤트에는 샤오미 한국 시장 총괄 매니저로 임명된 스티븐 왕이 참석했다. 한국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이달 새로 마련된 직책이다. 샤오미는 그동안 중저가폰만 국내 시장에 출시하다 지난달 미9을 출시하며 플래그십폰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팬은 최근 발매된 샤오미 스마트폰 미 9T, 미 A3와 함께 미 밴드4 등 제품을 체험했다.

스티븐 왕 샤오미 한국 총괄 매니저는 “앞으로 한국에서 보다 많은 팬을 만나고자 한다”며 “미팬과 사용자에게 훌륭한 제품을 정직한 가격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