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지난 27~28일 1박 2일간 광주시의 '2019 과학발명아카데미'사업 일환으로 열린 '나도 갈릴레이 발명캠프'를 무료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약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나만의 망원경 만들기, 여름철 별자리해설, 밤하늘 별자리 관측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천문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는 시간으로 호평을 받았다.
교육숙박동인 별빛누리관 개관 후 첫 행사로 열린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프로그램과 숙소, 교육시설, 식사 등 모든 부분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퇴소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앞으로도 이러한 캠프 프로그램들이 더 활발히 열릴 수 있도록 광주시와 각 구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줬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과학관 발명캠프는 8월 3~4일 1박 2일간 한 차례 더 열린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