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지난 26일 실내 공기질 인증 등 건강하고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미세먼지, 라돈 등 주요 실내 환경 유해물질과 관리시스템 정밀점검을 통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숨쉬기 좋은 공간, 실내 공기질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광주·전남지역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 최초다. 실내 공기질을 인증으로 '국민의 더 나은 미래의 삶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을 통해 국민과 평생을 함께하는 과학관'의 설립목적 및 비전을 달성했다.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고객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과학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김선아 관장은 “실내 공기질 인증은 국립광주과학관이 관련법령 준수를 뛰어넘는 선제조치로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다가 가고자하는 의지의 출발점”이라며 “과학관의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