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이 영업 관련 데이터 디지털화와 업무생산성 증대를 위해 세일즈포스를 도입했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MSP) 기업이다.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증가하는 영업 관련 데이터를 종합·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세일즈포스 영업 관련 솔루션 '세일즈 클라우드'와 견적서 작성 소프트웨어(SW) 'CPQ'를 도입했다. 업무생산성과 기업 경쟁력을 대폭 향상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세일즈 클라우드로 2일 이상 소요되던 영업 리포트 작성·보고 시간을 1시간으로 단축했다. CPQ 도입으로 평소 하루 이상 소요되던 견적서 승인시간을 4시간으로 줄였다.
박경훈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직원이 제대로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하는 통합된 툴이 필요하다”며 “세일즈포스 도입은 현재 비용 지출이 아닌 기업 미래 성장 가능성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고객 데이터를 포함한 비즈니스의 디지털화는 기업 규모나 업태와 상관없이 모든 리더가 풀어야 할 숙제고 기업이 성공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국내기업 혁신을 지속 지원하고 고객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