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가 통합 인증 플랫폼 '원액세스(OneAccess)'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인증시스템을 업무 특성에 맞게 설정해 통합 관리 가능하다. 인증게이트웨이, 표준 인증 API, SAML 2.0, OAuth 2.0, 파이도(FIDO) 1.0·FIDO 2.0 등 다양한 서비스 장점을 모아 단일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서비스별 파편화된 각 인증방식을 표준화하며 개별 인증 시스템 구축비 절감이 가능하다.
데이터 보안 유지를 위해 업계 표준을 사용한 액세스 관리뿐 아니라 접근제어·권한관리 정책을 지원한다. 인증 수단별 기존 서버를 재활용해 최적화된 구축을 설계한다. 표준 인증 API와 통합인증 서버 사이에 다양한 인증 수단에 대해 토큰 기반 교환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통합 인증 플랫폼 구성도 가능하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다른 인증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기업은 각 인터페이스를 표준화된 인증 체계로 구축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과 가용 인력이 발생한다”면서 “기존 단점을 보완하는 개방형 통합 인증 플랫폼으로 기업 업무 생산성, 고객 편의성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