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덴티스와 투명교정 치료 플랫폼 위한 소프트웨어 등 개발

김성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사진 왼쪽)과 심기봉 덴티스 대표가 치과 관련 의료기기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김성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사진 왼쪽)과 심기봉 덴티스 대표가 치과 관련 의료기기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치과 관련 의료기기 사업화 촉진을 위해 지난 25일 재단 이사장실에서 덴티스(대표 심기봉)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투명교정 치료 플랫폼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3D 프린터를 개발할 예정이다. 투명교정 소재 개발과 특성 분석 공동연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밖에 치과 교정치료 관련 임상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반 토탈솔루션 플랫폼을 통한 의료기기 사업화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박구선 이사장은 “국제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의료기기 전문기업 덴티스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치과 관련 의료기기 연구 활성화와 효율적인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가 더욱 발전하고 해외 수출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