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대표 박기원)은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에비앙 챔피언십'에 참여, 갤러리를 대상으로 골프 시뮬레이터 제품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세계 5대 메이저 여자골프대회 중 하나다.
올해 대회에서는 고진영 선수가 우승했다.
골프존은 대회 기간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골프존 시뮬레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골프존 시뮬레이터는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180여개 골프장 코스를 생생하게 구현하고, 골퍼 타격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골프존은 관심 제고를 위해 시뮬레이터를 통한 에비앙 코스 1·16번홀 롱기스트 및 니어핀 이벤트를 진행,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골프존 글로벌 사업 총괄인 김주현 상무는 “에비앙 챔피언십에 2년 연속 참여해 골프존의 우수한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세게 각국에 골프존을 적극 소개하고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두보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