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글로벌 SW미래인재캠프 개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최근 보성과 담양, 목포에서 총 3회에 걸쳐 초·중학생과 교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라남도 소프트웨어(SW) 미래인재캠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W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전남지역 학생들에게 2박 3일간의 캠프 개최를 개최함으로써 SW와 코딩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4차 산업혁명시대 글로벌 SW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1~2차 캠프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보성과 담양군 청소년수련원에서 3차 캠프는 목포시 청소년 수련원에서 각각 개최됐다. 특히 보성에서 개최된 행사는 원어민 강사로 구성된 영어 코딩캠프로 진행돼 참가 학생들이 미국 학교 SW수업 과정과 문화를 경험하는 색다르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가한 장흥여자중학교 강나림양은 “영어로 진행되는 SW교육이라 걱정했었는데, 선생님들께서 친절하고 재미있게 설명해줘 잘 따라갈 수 있었다”며 “다음번 캠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준근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SW와 코딩교육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SW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가진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최근 보성과 담양, 목포에서 총 3회에 걸쳐 초·중학생과 교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라남도 소프트웨어(SW) 미래인재캠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최근 보성과 담양, 목포에서 총 3회에 걸쳐 초·중학생과 교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라남도 소프트웨어(SW) 미래인재캠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