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맞손'

기업은행(행장 김도진)이 지난 29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수한)와 '장애인기업 지원을 위한 IBK동반자금융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규백 기업은행 CIB그룹장(오른쪽)과 김수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센터장.
전규백 기업은행 CIB그룹장(오른쪽)과 김수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센터장.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장애인기업 금융지원, 판로확대, 지원정책 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기업을 기업은행에 추천하고, 기업은행은 해당 기업에게 저리의 대출을 지원한다. 또 센터 추천 기업 소속 근로자와 가족 중 희귀·난치성 질환자와 중증질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은행과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협업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공공기관과의 협업으로 동반자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