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원장 김창용)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 컴퓨터그래픽(CG) 리크루팅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캠프는 컴퓨터그래픽 분야 창의인재를 발굴하고 전문 인력과 매칭한다. 국내 CG·VFX·애니메이션 기업 등 CG기업 취업을 연계 지원한다. 다음달 27일부터 1박2일간 시흥 대교HRD센터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캠프기간동안 CG기업 실무자 밀착 멘토링을 지원받아 참가기업 채용직무 과제를 수행한다. 기획 능력은 물론 인성을 갖춘 유능한 인재는 CG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2D(Nuke, Match-Move, Matte-Paint), 3D(Maya·Max, Sculpting), FX(Houdini, Maya/Max), 뉴미디어(Unreal, Unity) 등 총 4개 분야다. 모집 인원은 60명이다.
캠프에는 국내 흥행 순위 1위 '명량' CG제작기업 스튜디오 매크로그래프, '신과함께' CG 제작기업 덱스터 스튜디오, 2019년 최고 흥행작 '극한직업' CG 제작기업 코코아비전 등 총 10개 기업이 참가한다.
김창용 NIPA 원장은 “본격 5G 시대에 맞춰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홀로그램 등 CG기술 활용 범위는 더 늘어날 것” 이라며 “우수 인력을 발굴하고 지원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CG 리크루팅 캠프 세부 일정과 참가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비즈코워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함께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