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KTIS, 반려동물 등록기관 조회 서비스 실시

KTCS·KTIS, 반려동물 등록기관 조회 서비스 실시

KTCS(대표 양승규)는 KTIS(대표 이응호)와 함께 번호안내 114를 통해 반려동물 등록기관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번호안내 114는 정부가 반려동물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미등록된 3개월령 이상 반려견 자진신고를 8월 31일까지 접수, 오는 9월부터 단속에 나서기 때문에 반려동물 등록 기관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114에 전화하고 반려동물 등록 절차를 문의하면 가까운 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전국 약 3500여개 반려동물 등록 기관의 DB를 정비했다고 두 회사는 설명했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 대처할 수 있도록 유기동물 신고·보호센터도 알려준다.

김한성 KTIS 114사업본부장은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급증하는 유기동물도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반려동물 등록기관 조회 서비스와 함께 유기동물을 발견했거나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도 지역번호+114로 전화하면 관련 기관을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