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부설 극지연구소장이 30일 제6대 소장에 취임했다.
윤 소장은 2016년 5대 소장을 맡아 이번이 연임으로 임기는 7월 30일부터 2022년 7월 29일까지 3년이다.
윤 소장은 인하대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해양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 KIOST 전신인 한국해양연구소 극지연구실에서 극지연구 활동을 시작해 제17차 남극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장, KIOST 극지연구소 극지환경연구부장, 선임연구본부장, 부소장을 지냈다.
국제북극과학위원회(IASC) 한국 부대표, 국제남극시추계획(ANDRILL) 과학분과 한국 대표, 대한지질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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