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에서 31일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사업의 정상화 그리고 채찍질을 끝낸 정부"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53,000원을 내놓았다.
NH투자증권 최진명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NH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본다면 '매수'의견에서 'BUY(유지)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조금더 긍정적인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강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5%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NH투자증권에서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2분기 매출은 8,058억원으로 지난 분기 대비 27.7% 증가. 수리온 및 마린온 양산(약 1,300억원), 이라크 T-50 수출(4대, 약 1,500억원), 이라크 공군기지 재건(약 400억원), Boeing/Airbus 항공기 부품 수출(약2,500억원) 등 주요 핵심 사업들이 모두 정상화 되었음을 확인. -행정소송 및 분쟁조정에 성공하여 320억원의 초과이익 확보. 하반기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수리온 시리즈 관련 지체상금(약 1,400억원) 부분회수 기대"라고 분석했다.
또한 NH투자증권에서 "- 상반기 매출의 47%를 정부 사업으로부터 획득. 수주잔고 중 53%가 정부의 발주물량이라는 점에서, 방위산업을 대하는 정부 태도가 수익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상황. -유사한 형태의 초과이익 기대. 지난해 추락사고 등으로 발생한 수리온 시리즈 관련 지체상금 1,400억원 중 일부가 하반기 중 환입될 것으로 예상. 민관군 합동조사 결과 마린온 추락 원인이 해외 부품 제조사에 있음이 밝혀졌고, 정부 방침 역시 과거보다 유연해졌기 때문"라고 밝혔다. |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꾸준히 상향조정되고 있고 더욱이 최근에는 목표가의 상승폭 또한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BUY(유지) | HOLD |
목표주가 | 42,263 | 53,000 | 36,100 |
오늘 NH투자증권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53,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조금더 긍정적인 수준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5.4%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삼성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36,1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NH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90731 | BUY(유지) | 53,000 | 20190605 | BUY(유지) | 5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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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90731 | NH투자증권 | BUY(유지) | 53,000 | 20190731 | 대신증권 | BUY(유지) | 43,000 | 20190731 | DB금융투자 | HOLD(유지) | 39,000 | 20190628 | 이베스트투자증권 | BUY(유지) | 4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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