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농협경제지주와 공동으로 실시한 알뜰주유소 6차연도 유류공급사 선정 입찰결과 중부권은 SK에너지, 남부권은 에쓰오일(S-Oil)이 각각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4개사가 응찰했으며 최종 공급자로 선정된 SK에너지와 에쓰오일은 2021년 8월까지 전국 알뜰주유소에 수송용 석유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알뜰주유소 사업이 국내 석유제품 유통시장에서 경쟁을 촉진하고 유가 안정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