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전문 정보 플랫폼 웹툰인사이트는 토크쇼 '일하는 여성입니다. 직업은 만화가고요'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8월 10일 오후 3시 30분 서울 혜화역 인근 공공그라운드에서 열린다.
'썅년의미학' 민서영 작가, '예롱쓰의 낙서만화' 예롱 작가, '당신의 하우스헬퍼' 예롱 작가가 토크쇼에 참여한다. 웹툰 리뷰 팟캐스트 웹투니스타 운영자 앙팡이 모더레이터를 맡는다. 직업으로서의 만화가, 여성 만화가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해당 토크쇼를 기획한 이재민 웹툰평론가는 “웹툰작가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여성 웹툰작가의 목소리는 상대적으로 적은 게 사실”이라며 “이번 토크쇼를 통해 현실의 직업으로서의 웹툰작가, 무엇보다 여성의 삶을 통해 바라본 웹툰작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토크쇼는 유료로 진행된다. 웹툰인사이트 강의 신청 페이지 혹은 온오프믹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8월 7일까지 웹툰인사이트 홈페이지에서 작가들에게 궁금한 질문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초대권을 증정한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