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민-관협력에 바탕을 둔 융합기술인재 육성에 더욱 힘을 기울인다.
31일 SBA 측은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코딩 및 소프트웨어 교육기관 ‘멋쟁이사자처럼’과 융합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시대 가장 중요한 인력으로 대두되고 있는 코딩과 소프트웨어 등 융합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민-관협력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SBA 아카데미' 개방을 토대로 우수 교육콘텐츠 발굴 확산을 추진중인 SBA와 글로벌 코딩교육을 추진중인 '멋쟁이사자처럼'의 역량이 합해져 인재육성을 위한 기반이 단단히 구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BA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내달 8~9일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진행될 무박2일 일정의 국내 최대 규모 해커톤을 시작으로 교육에 필요한 오프라인 플랫폼과 인프라 지원과 함께 후속 교육사업 구상 및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익수 SBA 고용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전문성을 보유한 민간의 우수한 전문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에도 SBA아카데미의 공간 및 플랫폼을 적극 개방하여 다양한 융합기술인재 양성 행사를 적극 유치, 인력부족으로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우수한 인재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