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iOS환경에서 화면 캡처 막는 '아이스크린세이퍼' 출시

마크애니, iOS환경에서 화면 캡처 막는 '아이스크린세이퍼' 출시

마크애니(대표 최종욱)가 애플 iOS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화면 캡처 방지와 앱 보호가 모두 가능한 '아이스크린세이퍼(iScreenSAFER)'를 출시했다.

아이스크린세이퍼는 모바일 승차권, 공연 티켓, 연예인 화보 등 유료 콘텐츠 유출 경로를 원천 차단한다.기존의 화면 캡처 방지 솔루션과 달리 결제 코드 등 보호를 원하는 특정 부분을 지정하면 해당 부분은 캡처되지 않는다. 화면녹화, 미러링도 불가능하다.

안드로이드뿐 아니라 구현 어려웠던 iOS 환경에서 캡처방지 가능하다.

캡처방지를 위한 별도 설치 과정도 없앴다. 아이스크린세이퍼는 앱 설치 시 특정영역 캡처방지 기능이 함께 내장되도록 설계해 프로파일 설치 과정 없이 보호 기능이 바로 동작한다.

앱 보호 기능도 제공한다. 루팅 등을 이용한 불법 운용체계(OS) 환경을 감지하고 불법 화면 유출을 막기 위한 디버깅 방지 기술도 포함됐다. 앱 무결성도 보장한다.

김재홍 마크애니 DRM솔루션사업부장은 “마크애니 모바일 앱화면 보호 솔루션은 자체 특허 기술 기반 부분캡처방지 기술을 적용한 국내 최초 제품”이라면서 “중요 콘텐츠 보호뿐 아니라 사용자 편리성과 활용 범위까지 고려했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