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민간과 함께 유망 전시회를 적극 육성, 관련 산업 확대를 촉진한다.
최근 SBA 측은 전시기업 엑스컴인터내셔널과 '베지노믹스페어-비건페스타 (VEGENOMICSFAIR-VEGAN FESTA)' 육성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SBA가 추진중인 SETEC 유망전시회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채식주의 및 비동물제품 사용 등의 생활양식을 뜻하는 '비건'을 위한 국내 첫 전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SBA는 이번 협약 이후 엑스컴인터내셔널이 추진하는 전시회 기획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과 함께, 대관일정 확보부터 대관료 감면, 전시회 홍보지원, 운영코칭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구선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비건페스타는 ‘비건(Vegan)’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는 비건 전문 전시회라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유망전시회로 선정되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SETEC이 신규전시회 성장의 발판이 되고, 전시산업 활성화에 기여되는 전시산업의 거점 역할을 공고히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