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상반기 매출 308억, 순이익 47억 달성..."日수출 호조"

윈스, 상반기 매출 308억, 순이익 47억 달성..."日수출 호조"

윈스(대표 김대연)가 2019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308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작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1%, 70.4% 증가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287억원, 영업이익 33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각각 16%, 20.6% 증가했다.

상반기 일본 통신사향 수출은 58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대비 44억원 증가했다.

윈스 관계자는 “작년에 일본 통신사 개념검증(POC) 시험 통과한 후, 올 수출목표 절반 정도를 상반기 달성했다”면서 “하반기에도 지속 수출이 예상돼 향후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관제 등 보안서비스 매출은 112억원으로 작년대비 18억원 증가했다. 신제품 차세대 방화벽(스나이퍼 NGFW)도 공공기관, 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 중이다.

윈스는 하반기 40G급 주력 보안제품과 차세대방화벽(NGFW) 공공기관, 국내외 통신사 프로젝트 수주에 집중한다. 보안서비스 매출 확대 등 전략을 통해 연 초 세운 목표 달성에 나선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