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임직원 가족행사 '패밀리데이' 개최

존슨앤드존슨 패밀리데이에서 유아 전문가가 임직원 자녀와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패밀리데이에서 유아 전문가가 임직원 자녀와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은 한국지사 4개 회사가 임직원과 가족 150여 명을 초청, 'J&J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직 핵심 가치인 '건강한 가족과 건강한 직원'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존슨앤드존슨컨슈머, 존슨앤드존슨메디칼, 존슨앤드존슨비전, 한국얀센 등 4개 회사가 참여했다.

회사 이해를 돕는 기업 소개 시간을 시작으로 최근 새롭게 단장한 업무 공간을 둘러보는 오피스 투어를 진행했다. 임직원 전용 피트니스센터 '원 J&J 딤'과 간호사가 상주해 직원 건강을 돕는 '퍼스트 에이드룸', 건강음료와 제철 과일이 비치된 공간까지 둘러봤다. 또 전문작가가 가족사진을 직접 그려주는 캐리커쳐 행사와 디퓨저, 네온사인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어린 자녀를 위한 '차일드케어 캠프'도 함께 진행했다. 유아 전문가와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아이들을 직접 인솔해 돌봤다.

존슨앤드존슨 한국지사는 직원 성별에 구분 없이 8주간 기본급이 보장되는 글로벌 육아휴직제도, 자녀 양육을 위해 근로시간을 조율하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등을 운영한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가족친화 인증기업'에 선정됐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