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송하예 등 인기 아티스트 라이브 공연 선봬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디지털 교육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초·중등 교원 연수기관인 아이스크림 원격교육연수원이 오는 3일과 4일, 10일과 11일 등 총 4일에 걸쳐 서울시 강남구 소재 한국문화의 집에서 교사 대상 ‘2019 슈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아이스크림연수원이 마련한 이번 콘서트는 공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사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이른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고자 기획됐다. 국가대표 로커 윤도현과 최근 ‘니 소식’이라는 곡으로 각종 음원 차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발라드 샛별 송하예가 출연하는 등 신구(新舊) 아티스트 조화가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록의 전설인 김경호와 김종서, 지난 5월 단독 콘서트에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스윗소로우가 출연해 추억의 명곡을 선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인기몰이 중인 가수 홍경민과 우리 마음 속 향수를 자극하는 유리상자, 자전거 탄 풍경의 명품 보이스를 만날 수 있다.
대중음악 전문 평론가 이헌석과 가수 유리상자의 멤버 이세준의 힐링토크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이미 지난 7월 초 전석 매진되며 교사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2019 슈퍼콘서트’는 추후 강의 연수로도 제작해 미처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교사도 영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허주환 아이스크림미디어 연수사업본부장은 “아름다운 음악은 현대인의 마음을 위로하는 큰 힘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공교육을 위해 고투하는 많은 교사들이 힐링받고 위안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