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이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결제서비스 '제로페이' 활성화에 동참했다.
나 원장은 지난 30일 '제로페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제로페이 챌린지는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모습을 영상 또는 사진으로 찍어 48시간 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하고, 다음 주자를 3명 이상 지목하는 캠페인이다.
나 원장은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지명으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이날 의왕시 전통재래시장인 부곡도깨비시장을 찾아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제로페이'로 결제했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상점에 비치된 제로페이 QR코드를 촬영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의 계좌로 현금이 이체되는 방식의 결제서비스다.
나 원장은 다음 주자로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김종열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 조용현 철도연 부원장을 지목했다.
나 원장은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은 낮추고 소비자는 소득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착한 결제서비스 '제로페이' 사용에 철도연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고 더 많은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