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은 오는 3일과 4일 이틀 동안 목원대 목원학사에서 대전지역 게임기업 성과를 알리기 위한 '2019 대전 게임콘텐츠 페어'를 개최한다.
대전 게임콘텐츠 페어는 대전시가 지원해 모바일 게임과 가상현실(VR)게임, 하드웨어 기반 시뮬레이션 게임과 같은 대전 게임기업이 개발한 게임콘텐츠를 선보이는 체험형 행사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9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고 2019구글피쳐드를 획득한 '썰매챔피언'을 포함해 스팀 탑셀러 1위를 기록하고 플레이스테이션4 VR 분야로 진출한 '쓰로우 애니씽', 게임과 운동을 접목한 '라이딩 온라인' 등 12개 기업이 개발한 게임이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자체 게임대회를 통해 대전에서 개발된 토종 게임콘텐츠 우수성을 시민과 청소년에게 알리는 것이 목표”라면서 “향후 대전시가 e스포츠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역 게임 기업들과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