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찾아가는 학생 상담’ 진행

교수 방문 상담 진행…하반기 제주도 방문 예정

경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찾아가는 학생 상담’ 진행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상담심리학과가 특성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찾아가는 학생 상담’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학생 상담’은 경남, 전북 지역에서 진행됐다.

사이버대학교 특성상 지역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학업을 이어가는 재학생이 많다. 이에 따라 상담심리학과는 ‘찾아가는 학생 상담’을 진행해 서울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특강에 참석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직접 찾아간다. 진로설계와 학교생활 지도, 지역 상담현장의 소식을 주고받는 등 교수와 학생이 직접 만나 교류하는 만남의 장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찾아가는 학생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교수와 직접 대면하며 진로상담, 학교생활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근접한 지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마련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앞서 상담심리학과는 지난 2018학년도 2학기에 인천, 충청, 경상, 전라 지역을 방문해 학생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지금까지 총 6회를 진행한 ‘찾아가는 학생 상담’은 2019학년도 하반기에 제주도를 방문해 7번째 만남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16일까지 2019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졸업 시 이들에게는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