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5개 기관 AI·SW분야 인재양성 맞손

포항시와 포스텍, 한동대, 포항교육지원청, 포항테크노파크 등 5개기관은 최근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분야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기관은 최근 AI·SW분야 인재양성에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포항의 미래가 달린 AI·SW분야 인재양성에 초·중·고 등 중등교육을 담당할 교육청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까지 함께 참여해야한다는 공감대에서 비롯됐다.

이들 5개 기관은 초·중·고학생, 대학생, 일반인을 위한 SW교육 프로그램 협력지원, SW핵심인재 육성 및 확산을 위한 지자체지원, AI·SW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개발사업, AI·SW인력양성을 위한 태스크포스팀 구성 등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시책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 5개 기관이 협력해 AI·SW인재에 대한 투자, 창업, 성장, 고용증가, 재투자 등 산업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지역 5개기관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은 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심재윤 포항공대 산학처장, 김영석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강덕 포항시장,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포항지역 5개기관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은 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심재윤 포항공대 산학처장, 김영석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강덕 포항시장,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