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이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김기선)과 광주지역 특화산업 인공지능(AI) 융합과 사이버 보안 내재화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AI 기반 사이버보안 기술교류, 공동 연구 수행 △AI 및 사이버보안 분야 전문 인력 교류 △AI 중심 산업융합 보안 내재화 협력 △지역 균형발전,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상호 협력한다.
AI 중심 산업융합, 보안 내재화를 통해 에너지, 자동차, 헬스케어 등 광주지역 특화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융합산업 데이터 비식별 조치, 보안 빅데이터 공유, AI 머신 보안 검증 공동 연구, 보안 전문 인력 양성 등에 힘을 모은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차세대 융합 서비스를 국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 하도록 전 분야 보안 내재화에 적극 힘쓸 것”이라면서 “AI에 대한 안전성 검증, 보안성 확보를 통해 AI 기반 인터넷 경제 혁신·성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