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대표 이상호)는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모나미에서 출시한 'FX153 광복절 기념 패키지'를 예약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우리 역사를 기억하자는 취지로 제작됐다. 투명 몸체에 태극무늬, 건곤감리, 무궁화 이미지로 디자인한 볼펜 심을 각각 적용했다. 패키지는 볼펜 4개로 구성됐다. 태극기를 연상할 수 있는 흑·청·적색 잉크 색상을 담았다. 판매 가격은 6000원이다.
5일부터 11번가, 모나미몰 등에서 총 3만5000세트 한정으로 예약 판매한다. 8일부터 순차 배송할 계획이다. 11일에는 11번가 십일절을 맞아 모나미와 준비한 프리미엄 볼펜 '153 무궁화'를 출시한다. 몸체는 피오니핑크 색상을, 구금(볼펜머리)과 노크(똑딱이)에는 애플민트 색상을 각각 적용했다. 2만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김현진 11번가 커머스센터장은 “최근 국산 브랜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광복의 달을 맞아 이번 예약판매에 관심이 뜨거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