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김용식)은 네 번째 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JCI)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달 15일 오프닝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19일까지 5일 간 6명의 JCI 전문조사위원이 직접 방문해 심사를 받았다. 25일 JCI로부터 최종 보고서로 4차 인증 획득 통보를 받았다. JCI 인증으로 병원 진료 시스템, 임상연구, 수련교육병원 등 영역에서 국제 수준을 인정받았다.
JCI 인증은 환자 진료, 병원 운영, 연구 등을 기준으로 약 1200여개 항목을 평가한다. 시스템 추적조사, 시설 투어, 환자 인터뷰 등 여러 방법이 시행된다.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은 “국제적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 질이 우수한 병원임을 알리고, 어떤 나라 환자가 방문해도 최고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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