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체이너스-루니버스, 사업 교류 위한 파트너사 제휴 계약 체결

 

헬스체이너스-루니버스, 사업 교류 위한 파트너사 제휴 계약 체결

블록체인 기반 의료 데이터 플랫폼 헬스체이너스(HealthChainUs, 대표 양윤수)는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 파트너사로 합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은 암호화폐 거래소 두나무의 블록체인 연구소로, 지난 3월 독립 법인으로 분사한 후 루니버스의 저변 확대 및 사업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루니버스는 전문 개발자 없이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로, 현재 야놀자, 모스랜드, 직톡, 케이스타라이브, 노드브릭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가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여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헬스체이너스는 지난 7월 병원과 환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환자 통합관리 솔루션을 지향하고, 투비코(대표 김호)와 함께 엠티체이너스(MT-ChainUs)를 론칭했다. 엠티체이너스는 한국의 의료진을 찾아 의료 관광을 오는 해외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해외환자 통합관리 솔루션으로, 기존의 전자의무기록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담부터 사후관리에 이르는 데이터를 블록체인으로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엠티체이너스는 7월 3일부터 연간 33만명의 해외 환자를 진료하는 척추수술 전문병원인 나누리병원에서 정식 운영되고 있고, 추후 생태계를 확장하여 항공, 숙박 등 해외 환자가 한국 체류에 필요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윤수 대표는 “이번 루니버스 파트너 합류는 헬스체이너스가 블록체인 역량을 강화하고, 해당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하여 해외 환자의 사후 관리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헬스체이너스 서비스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