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휴가철 맞아 먹거리 할인 행사

롯데마트, 휴가철 맞아 먹거리 할인 행사

롯데마트는 국내 휴가객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더위야 통크게 가격으로 한판 붙자' 행사를 열고 신선식품·가공식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대표적인 먹거리로 '미국산 초이스 냉장 척아이롤(100g)'을 엘포인트 회원 40% 할인가인 1260원에 판매한다. '미국산 초이스 냉장 부채살(100g)'도 기존 2600원 대비 저렴한 1560원, 국내산 냉장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심도 각각 100g에 2080원에 선보인다.

휴가철 간단한 간식거리인 '구운 아몬드(480g/미국산/봉)' 등 인기 견과류 12종을 종류와 가격에 상관없이 2봉 이상 구매시 정상가의 50% 할인된 가격인 1봉당 499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측은 국내 유통업계가 화이트리스트 제외, 성장률 하락 등 대외적 어려움과 함께 체감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 정서에 힘을 북돋고자 이번 가격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이상진 마케팅전략부문장은 “올 여름 전체 휴가객의 40%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본격적인 휴가 시즌에 앞두고 롯데마트만의 특징을 살린 '통큰 가격'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과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