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노.들’ 김세정, 웃음-눈물-미스터리 3매력 과시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KBS2 새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출연중인 김세정(구구단 세정)이 첫 방송부터 화려한 연기매력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몰입시키고 있따.

지난 5일 방영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첫방송에서는 여주인공 홍이영의 짠내나는 모습을 맛깔나게 표현한 김세정의 연기력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레슨부터 대리운전까지 다양한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모습부터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인한 상처와 이별의 아픔을 눈물로 표현하는 김세정은 시청자들에게 현실공감 감수성을 자극하는 모습으로 비쳐졌다.

사진=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캡처
사진=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캡처

또 코피를 흘리거나 친구들과의 술자리애교, 길거리에 주저앉아 윤(연우진 분)의 다리를 붙잡고 주사를 부리는 등의 모습은 김세정 특유의 귀여운 비주얼매력을 연상케하며 시청자들의 또 다른 주목을 가져왔다.

여기에 비가 쏟아지는 날 차에 치일 뻔한 자신을 구해준 윤을 보며 미스터리한 사건의 기억과 함께 괴로워하는 연기는 미스터리 로맨스라는 극의 장르매력을 끌어내는 모습으로 다가왔다.  

이처럼 김세정은 코믹부터 눈물 연기, 미스터리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킨 가운데, 향후 극 전개방향에 따른 연기변신을 펼쳐보일지 궁금케하고 있다.

한편 김세정이 출연 중인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